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일곱 번째 현대모터스튜디오 '현대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약 135평 규모로 조성했다. 클린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여러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있으며, 벽면부터 천장까지 스튜디오 전체를 둘러싼 LED 미디어 월을 통해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을 띄운다.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은 영국 미디어 아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띵과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친환경 섬유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그린다.
관람객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폐소재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 굿즈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워크샵과 전기자동차 시승 등이 있다.
관련기사
- 현대차, 'H-모빌리티 클래스' 교육생 1020명 모집…이공계 대학생 대상2022.05.31
- 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2027년까지 스타트업에 1천억원 투자2022.05.30
- 현대차, 메타버스에 현대모터스튜디오 구현2022.05.30
- 현대차, 獨서 기술력 입증…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우승2022.05.30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통해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현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말 자카르타 수디르만 중심 업무 지구에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