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트리플(대표 김연정, 최휘영)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트리플은 여행자가 원하는 해외 도시를 선택해 여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트리플 노마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도시는 파리, 뉴욕, 괌, 다낭, 방콕이며, 선발된 여행자는 여행 장소의 리뷰를 작성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발견해 추천하고, 위치나 영업 여부 등이 달라진 장소에 대해 제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트리플은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미션에 따른 인센티브로 최대 490만원을 지급한다.
여행자는 각 팀당 최대 2명으로 총 5팀을 선발, 8월 중 여행을 떠나 7일을 체류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6월9일부터 7월7일까지고, 간단한 지원서를 제출하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리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리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새로운 관광지가 생기거나 인기 있던 곳이 사라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고, 달라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와 함께 전세계 현지에 있는 분들이 각지의 여행 정보를 빠르게 중계하는 '트리플 리포터'도 모집해, 이용자와 서비스가 윈윈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클룩-카약, ‘액티비티 예약’ 파트너 됐다2022.05.18
- 올 여름 휴양 위한 국제선 항공권 검색 1위는 ‘괌’2022.05.18
- 코로나 후 2년..."숙박 지역 다양해지고, 관광지 방문 줄어”2022.04.04
- 10명 중 6명 "내년엔 무조건 여행 가겠다”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