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이 5개년 친환경 에코 프로젝트 ‘베러그린 캠페인(BETTER GREEN CAMPAIGN)’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RE100(RENEWABLE ENERGY 100%)’ 참여와 실효성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무빙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배달 박스 ‘포도박스’ 개발과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 ONE’을 수행,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배달 라이더 주행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포도박스는 현재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 무빙은 친환경 전기 바이크를 위한 솔라 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출시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프로젝트 TWO’를 기획하고 있다. 무빙 관계자는 “RE100 참여와 동시에 실질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베러그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달 생태계를 건설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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