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번 걸리면 끝, 기업의 생명을 좌우하는 클라우드 보안

컴퓨팅입력 :2022/06/07 22:30

남혁우, 유회현 기자
베스핀글로벌 정현석 상무
베스핀글로벌 정현석 상무

디지털 전환 이후 클라우드 활용이 본격화되며 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많은 기업이 보안에 안이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베스핀글로벌의 정현석 상무와 함께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정현석 상무는 사이버공격 피해 사례로 4가지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금전 피해입니다. 랜섬웨어로 데이터나 주요 프로그램을 잠근 후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100억 원까지 요구한다고 합니다. 특히 해커들이 해외에서 공격하는 만큼 검거율이 낮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암호화폐 채굴입니다. 클라우드 계정을 탈취해 채굴에 사용하는 것이죠. 이를 알아채지 못한 사용자는 사용하지도 않은 클라우드 추가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죠.

세 번째는 데이터 탈취 후 다크웹 등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미 상당히 많은 기업의 데이터가 탈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 번째는 다른 기업을 공격하기 위한 공격 서버로 이용되는 것입니다. 베스핀글로벌에서도 한 해커의 공격 서버를 탈취해 조사한 결과 수 많은 기업의 서버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네요.

다양한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수많은 기업들이 무너지는 사례가 대거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정부 기관과 대기업까지 공격에 노출돼 충격을 줬습니다.

이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주요 IT 기업을 소집해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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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도 급변하는 IT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고려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