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국조실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2차관을 지냈다. 또 보건복지부 차관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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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조실장에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총괄했다는 이유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대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을 미루는 사이 윤 행장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도중에 하차하면서 다시 인선 작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