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세이프3 충전 케이블에 신규 색상 추가

스페이스 그레이·스타라이트·미드나이트 3종...5만5천원

홈&모바일입력 :2022/06/07 06:49    수정: 2022/06/07 16:40

애플이 미국 현지시간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7일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WWDC(세계개발자회의) 22 기조연설 직후 맥북에어·맥북프로와 호환되는 USB-C-맥세이프3 충전케이블 3종을 추가 등록했다.

애플은 지난 해 맥세이프3 충전 단자를 적용한 맥북프로 14·16 출시 이후 실버(화이트) 색상이 적용된 케이블만 판매했다.

USB-C-맥세이프3 충전케이블에 미드나이트 등 3가지 색상이 추가되었다. (사진=애플)

이번에 추가된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스타라이트·미드나이트 등 총 3종이며 M2 칩 탑재 맥북에어 색상과 같다. 길이는 2미터이며 가격은 5만5천원으로 기존 실버 색상과 같다. 출시 일정은 미정.

애플은 USB-C-맥세이프3 충전케이블과 함께 USB-C 충전 단자를 2개 내장한 '35W 듀얼 USB-C 포트 전원 어댑터'도 함께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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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출력은 35W이며 USB-C 케이블이나 USB-C-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 맥북에어와 아이폰·아이패드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35W 듀얼 USB-C 포트 전원 어댑터. (사진=애플)

가격은 7만 2천원이며 이미 국내에 최대 출력 65W, USB-C 단자 2개와 USB-A 단자 1개를 탑재한 서드파티 제품이 3만원 내외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 대비 성능은 떨어진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