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차 1m급 위치정보 서비스 기술·노하우 알린다

항공위성 1호 위성 발사 앞두고 청주공항 등에 홍보관 개관

디지털경제입력 :2022/06/03 07:07    수정: 2022/06/03 13:55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실현을 위해 23일로 예정된 ‘항공위성 1호’ 발사를 앞두고 청주공항과 항공위성항법센터 안에 대국민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3일부터 운영한다.

KASS는 위성항법장치(GPS)의 수평 오차(최대 33m)를 1m 이내로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

홍보관은 KASS 체계 개발과정에서부터 운영에 대한 설명패널과 위성 모형, 홍보 동영상을 전시해 KASS 발전과정의 기술적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홍보공간으로 구성해 항공위성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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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KASS 홍보관 배치 조감도
청주 항공위성항법센터 KASS 홍보관 배치 조감도

국토부는 항공위성항법센터 내 홍보관을 상시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방문하는 관계자에게 세계 7번째 항공위성서비스 국가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공무원과 관계자 현장 교육장소로도 활용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23일로 예정된 항공 1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12월 대국민 공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KASS가 모빌리티 자율 항법 교통체계의 기반이 되는 GPS 오차 줄이기 세계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