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북한이탈주민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사)미래한반도여성협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한 ICT 교육 및 PC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1만대 규모의 노후 IT 장비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전국 권역별 거점에서 전달되는 노후 IT 장비들은 정기적으로 협회 ICT센터에서 수거 후 보관하고 북한이탈주민 채용 협력사인 여성가족부 등록 정비업체에서 폐기, 재생 등의 분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감정평가 이후 기부 규모를 확정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6/02/3864e5994dbd5e62d621ff7e3e3e7e58.jpg)
재생되는 PC는 협회 ICT 센터 교육에 사용되고 매각되는 IT물품들은 현금가치로 환산하여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육 환경 및 문화가 달라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대한민국 사회 및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인 ICT 교육 지원 등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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