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연수·변성준)는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최종 앱 심사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싸이타운은 지난달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앱 가심사도 마친 상태다. 이번 최종 앱 심사만 거치면 곧바로 정식 출시가 된다.
비교적 심사 기간이 짧은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빠르면 1~2일 내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싸이타운은 정식 출시에 맞춰 SNS 싸이월드와의 연동성을 강화했다. 싸이월드 앱에서 싸이타운 아이콘을 클릭하면 광장으로 연결돼 사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된다.
관련기사
- 한컴그룹,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 총 2억 원 기탁2021.12.27
- 의욕 앞서 아쉬움 남긴 한컴타운 베타, 정식버전 반등기대2021.12.21
- 한글과컴퓨터,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 표창2021.12.08
- 한컴-싸이월드, ‘싸이월드 한컴타운’ 합작투자계약 완료2021.11.23
한컴은 싸이타운의 그래픽을 2.5D에서 3D로 고도화하고, 15개의 미니미 지원, 미니미 모션 기능, 사물 획득이 가능한 상호작용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외부 브랜드 입점을 위한 서비스 설계 작업 등을 마쳤다.
한컴 관계자는 “최종 앱 심사 승인 완료와 동사에 곧바로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임직원 모두 출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