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는 자사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윌라는 2020년 6월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넘겼다.
윌라는 이용자들이 음악을 듣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완독본 오디오북’을 ‘월 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매거진, 아동서, 강연(클래스) 등 2만여 개 다양한 콘텐츠를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형태 기계음이 아닌 전문 낭독자 목소리로 서비스하고 있다.
윌라를 경험한 이용자들은 오디오북을 하나의 독서 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윌라 연말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의 오디오북 총 청취 시간은 전년 대비 2.6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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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는 박경리 '토지', 이문열 '삼국지', '초한지', '수호지', 세계문학컬렉션 등 대작 오디오북을 통해 그동안 종이책으로 읽기 힘들었던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웹소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CJ ENM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등 오디오 콘텐츠를 다양하게 늘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라며 “윌라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히 잇기 위해 콘텐츠뿐 아니라 기술 개발에도 집중해 오디오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