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생산성을 위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글로벌 SaaS 기업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는 공간관리전문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대표 형원준)에 자사 솔루션을 전사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 이용하던 마이크로소프트365의 프론트엔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스윗’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스윗'은 기존 협업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메시지 등 다섯 가지 협업툴을 한번에 손쉽게 사용하게 해주는, OS역할을 하는 협업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급과 관련해 스윗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간유지관리를 위해 원격관리 등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해 전국에 서비스센터망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면서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협업솔루션을 모색 중이었다"면서 "기존에 이용하던 마이크로소프트365의 프론트엔드 대신 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스윗’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윗 도입에 대해 형원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 스윗을 통해 투명하고 편리한 수평적 네트워크 소통을 활성화 하고, 애자일방식과 디자인씽킹으로 일하는 방법을 바꿔 전 임직원의 협업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형 대표는 두산그룹 CDO(최고디지털혁신경영자)와 SAP코리아 대표를 거쳐 올 3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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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스윗 창업자 겸 대표는 “스윗은 앞으로 리모트 및 하이브리드 형태로 일하며 전사규모의 협업을 어려워 하는 기업고객들에게 워크 매니지먼트를 더 잘 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윗은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미국 G2가 2년 연속 프로젝트 관리 분야 ‘최고 소프트웨어로, 또 구글마켓플레이스도 혁신적이고 새로운 앱으로 선정한 바 있다. 누적 세계 4만 여 개의 팀과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올해 OKR, 애자일, 프로젝트관리 등 주요 플러그인을 출시하고 13개국 언어 지원 및 로컬 커런시(현지통화 지불정책)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