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4 프로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 보이는 렌더링이 등장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가 공개한 아이폰14 프로 렌더링의 이미지와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https://bit.ly/38irTk0)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은 존 프로서와 콘셉트 그래픽 디자이너 이안 젤보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올 가을 나올 고급형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디자인 변경 사항을 강조해 작업됐다.
해당 렌더링은 그 동안 나왔던 CAD 이미지, 제품 치수, 유출된 회로도 사진, 아이폰 액세서리 제조업체의 금형 이미지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추려내 작업됐다.
맥루머스는 그 동안 공개됐던 렌더링 중 가장 정확한 렌더링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아이폰14 프로의 전면에는 노치 대신 타원형+원형 모양 구멍이 뚫려 있고, 화면 베젤이 더 얇아져 앞 모습이 달라져 보인다. 디스플레이도 약간 더 커질 것이라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도 렌더링에 반영했다.
뒷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57% 더 커진 카메라 센서와 8K 동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새로운 4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춘 훨씬 더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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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프로의 모서리도 더 둥글게 바뀌었다. 이는 애플이 더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 때문에 뒷면 디자인이 수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개된 렌더링은 아이폰14 프로에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퍼플 색상에 초점을 맞춰서 작업됐다. 아이폰14 프로 모델에는 퍼플을 비롯해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색상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