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구독형 차량관리 프로그램 'BMW서비스케어플러스' 선봬

업계 최초…"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

BMW 서비스 케어 플러스

BMW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구독형 차량관리 프로그램 'BMW서비스케어플러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BMW서비스케어플러스는 소모품 보증 기간(BSI)이 만료된 차량을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멤버십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스탠다드는 ▲엔진오일·오일필터 1회 교체 ▲일반 수리 15% 할인 ▲서비스 쿠폰 3만원권 1장 ▲픽업 앤 딜리버리 1회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프리미엄은 ▲브레이크패드·디스크세트 1회 교체 ▲엔진오일·오일필터 1회 교체 ▲일반 수리 25% 할인 ▲브레이크액 1회 교체 ▲마이크로필터 1회 교체 ▲서비스 쿠폰 7만원권 1장 ▲픽업 앤 딜리버리 1회 서비스 등으로 꾸려진다. 

BMW 서비스 케어 플러스

옵션 사양인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출고 이후 6년부터 8년 사이 차량과 주행거리 18만km 이하 차량에서만 추가 가능하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다르다. 주력 모델인 5시리즈 기준 스탠다드가 14만9천원, 프리미엄이 94만9천원이며,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56만9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엔진이 없는 순수 전기차와 서킷 주행 등 극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 수 있는 M 시리즈는 BMW서비스케어플러스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상천 BMW그룹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본부장은 "BMW서비스케어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관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서비스케어플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MW그룹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