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7월 락업스테이킹 서비스...수익률 최대 20%

투명한 회계 감사로 위믹스 안정성 높여

디지털경제입력 :2022/05/19 15:25

위메이드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락업 스테이킹(Wemix Lock-up Staking) '스테이크360(Stake360)'의 서비스를 예고했다.

해당 서비스는 위믹스3.0 대변화와 함께 오픈하는 블록체인 게임 전문 플랫폼 위메이드플레이 론칭을 기념해 준비하고 있다.

19일 위메이드의 위믹스팀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7월 1일 위메이드플레이 론칭과 함께 스테이크36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서비스는 보유 중인 위믹스를 일정 기간 스테이킹(예치)하면, 기간(90일/180일/270일/360일)에 따라 위믹스로 이자를 제공받는 방식이 특징이다.

위메이드 위믹스팀이 락업스테이킹 서비스를 안내했다.

스테이킹 기간별 한도는 각각 1천만 위믹스다. 예치 만기 지급 리워드는 각각 20만(90일), 50만(180일), 110만(270일), 200만(360일)이다. 360일 예치하면 위믹스 수익률은 20%인 셈이다.

해당 서비스는 강제 락업 개념은 아니다. 중도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중도인출시 예치금의 5%를 헤리티지(Heritage)라는 수수료로 차감하며, 이는 만기에 지급되는 위믹스 보상에 추가된다.

여기에 위믹스플레이 생태계 내의 다양한 게임토큰을 수시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플레이를 지원하고 수익률 개선에 도움을 제공한다. 이 같은 방식은 게임토큰 에어드랍의 새로운 방식으로 대신하게 되는 위믹스 플레이만의 스테이킹 보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 위믹스 3.0 쇼케이스 예고.

위메이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미디어 간담회에 이어 다음 달 15일 오전 9시 개최하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메인넷 위믹스3.0 구축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알릴 계획이다.

위믹스3.0은 크게 위믹스 플레이(Game), 나일(DAO/NFT), 탈중앙금융 서비스(DeFi) 플랫폼으로 나눠 운용된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회계감사, 준법감시인, 내부 회계 관리제도 등의 절차를 통해서 모든 회사 활동을 검증하고 있다. ISO, ISMS 등의 정보처리에 대한 국제적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규칙을 모든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며 "위믹스는 글로벌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데, 근본적으로 게임 코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효용을 갖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그 경제적 실체가 있어서 다른 코인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락업 스테이킹에서 알 수 있듯이 책임질 수 있는 규모로 사업을 전개하고, 1년간 락업을 거는 등 실질적인 위험이 없는 BM을 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