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를 구성, 19일 서울 YWCA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컨슈머아이즈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안전 사각지대 유통 감시 강화를 위해 발족됐다. 조직은 석 달 동안 ▲식품·의약품 온라인 모니터링 ▲모니터링 결과 공유·행정조치 요청 ▲소비자 식품·의약품 안전교육 내용 전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 가운데 중요 사례는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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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은 “컨슈머아이즈 활동이 식의약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 주도의 식품‧의약품 안전문화 형성을 돕겠다”고 밝혔다.
원영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도 “식의약 분야의 민‧관 거버넌스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