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참여한 '더 인(人) 컨소시엄'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신한은행(주간사)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한양 ▲SK에코플랜트 등으로 이뤄졌다. 부산 스마트시티에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고 15년 이상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그 중 신한은행은 재무적 투자자 역할과 사업 전 분야에 걸쳐 금융을 결합한 12개의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시티 금융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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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 모두 참여하는 유일한 금융사"라며 "재무적 투자자의 역할과 더불어 부산 스마트시티 시민들의 편의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금융서비스를 기획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SPC는 공공부문사업자인 부산시·부산도시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부문사업자인 더 인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향후 SPC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확정해 연내 출범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