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애플워치8 시리즈에 평면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쉬림프애플프로(@VNchocoTaco)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워치 화면에 평평한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가 있다는 소식을 오늘 들었다. 이것이 애플워치8의 전면 유리일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IT 팁스터 존 프로서가 공개했던 렌더링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재설계된 애플워치 디자인이 어떻게 보일지, 어떤 모델에 적용될 지 등 명확한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작년 5월 존 프로서는 애플이 각진 모서리를 갖춘 애플워치7 디자인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고, 이후 평면 디스플레이 탑재설이 이어졌다. 많은 분석가들이 애플워치7을 비롯한 아이폰13 등 신제품에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했던 평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전망은 빗나갔다.
쉬림프애플프로는 평면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4 시리즈의 전면 유리와 함께 곧 대량 생산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달에 더 많은 것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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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존 프로서는 과거 애플워치7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평면 디스플레이가 애플워치8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며, 새 애플워치8 렌더링을 공유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새 아이폰14와 함께 애플워치8, 새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익스트림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새 애플워치에는 체온 측정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추적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