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업체 시큐아이는 1분기 매출액 340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8배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 상승은 제품 부분 매출 증가가 이끌었다.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를 포함해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더불어 관제사업을 포함한 서비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IT 환경의 변화와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 결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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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는 올해 방화벽을 넘어 침입방지시스템(IPS)분야까지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해외 시장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동남아 등 해외 시장 매출 확대에도 적극 노력하여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