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업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136억6천만 원, 영업손실 35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소폭 증가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해 1분기 매출액 101억9천만 원, 영업손실 33억4천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1분기 매출액 증대는 자회사 에스에스알과 모비젠의 사업 성과에 따른 것이다. 에스에스알과 모비젠의 1분기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95% 증가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별도기준 매출액은 36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인식 기준 변경으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적자폭이 늘어난 요인에 대해서 회사측은 ▲제품 고도화 및 신사업 추진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인건비 상승 ▲업계 비수기 영향에 따른 것으로 남은 분기에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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