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은 인천관광공사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인천 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앞으로 넥스트 그린 투-고로 인천관광공사 주관 공익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전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고흥범 BMW코리아미래재단 사무국장은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협약을 맺었다"면서 "넥스트 그린 투-고를 통해 공익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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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3월 공개된 넥스트 그린 투-고는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환경 관련 행사 등 공익 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재난 사고 발생 지역이나 이동기기 충전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와 NGO, 사회복지기관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