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소프트웨어는 쿠버네티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카스텐 K10 V5.0을 17일 발표했다.
카스텐 K10 V5.0은 쿠버네티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전체적으로 포괄적인 위험 관리 전략, 간소화된 CI/CD 파이프라인, 새로운 생태계 발전 세부 정보 등 쿠버네티스 투자 최적화와 위험 제거에 중점을 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백업하는 동시에 신속한 변화를 위한 개발 및 배포하는 문제는 여전히 많은 기업에서 어려워하고 있는 부분이다.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접근 방식은 쿠버네티스의 고유한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복제는 인프라 장애, 데이터 손상, 데이터 손실 또는 랜섬웨어로부터 보호되지 않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구축하면 워크플로우를 중단하거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는 복잡성을 가중시키지 않고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백업을 수행할 수 있다.
카스텐 K10 V5.0의 새로운 주요 기능은 철저한 보안, 데이터 보호에 시프트-레프트 적용, 확장된 생태계 세 가지다.
AWS KMS 및 하시코프 볼트와 KMS 통합, UI 대시보드에 노출된 쿠버네티스 기반 RBAC 객체 사용 편의성, S3 오브젝트 락을 지원하는AWS S3 또는 S3 호환 스토리지를 통한 랜섬웨어 공격 감지, ‘변경불가 백업’ 기능을 갖춘 빔 강화 리눅스 저장소 지원 데이터 보호 정책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니 앨런 빔 소프트웨어 CTO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데브옵스(DevOps)와 시프트-레프트 원칙을 통해 쿠버네티스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백업은 한계에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신 카스텐은 기업 내 쿠버네티스의 구축 및 운영을 간단하게 하며 쿠버네티스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며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쿠버네티스 활용을 원하면서 카스텐의 쉬운 사용법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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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빔 소프트웨어 한국 지사장은 “이번 카스텐 업데이트로 점점 규모가 커지는 국내 쿠버네티스 시장에서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카스텐 K10 V5.0은 6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