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애플 액세서리도 USB-C로 전환할 것"

궈밍치 전망…"포트리스 아이폰 출시는 아직 이르다"

홈&모바일입력 :2022/05/16 08:29    수정: 2022/05/16 10:33

지난 주 2023년 출시되는 아이폰15에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방식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던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애플의 다른 제품에 대한 USB-C 전환 계획에 대해 밝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애플이 가까운 미래에 에어팟, 맥세이프 배터리팩, 매직 키보드 및 마우스, 트랙패드 등도 USB-C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씨넷

현재 아이폰을 비롯한 에어팟, 맥세이프 배터리 등 애플이 만드는 액세서리 제품들은 유선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해 라이트닝 커넥터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관행은 향후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 궈밍치의 전망이다.

사진=궈밍치 트위터

USB-C로의 전환은 보다 보편적인 연결 표준을 제공하고 유럽연합(EU) 등의 규제 기관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관련기사

현재 많은 안드로이드폰과 최근에 나온 맥북,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모델은 USB-C로 전환했다.

또, 궈밍치는 현재 무선 기술의 한계와 애플 맥세이프 무선 액세서리 생태계의 미성숙으로 인해 애플이 포트리스 아이폰을 출시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