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는 16일부터 신형 NX 450h+·350h, 도심형 전기자동차 UX 300e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 모델 출시 일자는 다음 달 15일이다.
신형 NX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스포츠,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네 모델로 나온다.
GA-K 플랫폼을 사용해 긴 휠베이스,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하고, 새로운 U자형 패턴 그릴, 가로형 라이트 바 등을 적용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내 핵심사양인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며,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e-레치를 적용해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HEV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을 발휘하고, 순수 전기 모드로 56km를 갈 수 있다. HEV 350h는 242마력을 낸다.
렉서스 첫 순수 전기차(BEV) UX 300e는 기존 HEV보다 넓은 트렁크를 제공하고, 리어 퍼포먼스 댐퍼, 확대 적용한 언더 커버 등으로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제네시스 GV70' 美서 BMW·렉서스 제쳤다…카앤드라이브 "경쟁력 높은 SUV"2022.04.29
- 렉서스, 한 달간 시승행사 진행…전 차종 마련2022.04.15
- '0→100km/h 2초 이내'…렉서스, 전기 슈퍼카 콘셉트 공개2022.02.15
- 렉서스 ES 300h, 소비자 평가 2년 연속 '올해의 차'2021.10.20
54.35kWh 리튬 이온 배터리 완전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233km이며, 충전시간은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50분, 0%에서 100%까지 80분이 걸린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신형 NX와 렉서스 첫 순수 전기차 UX 300e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두 모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