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는 아케인 오스틴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FPS 게임 레드폰과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RPG 스타필드 출시를 오는 2023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베데스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케인 오스틴과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게임에 대한 놀라운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여러분이 가장 훌륭하고 멋진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레드폴과 스타필드에 관심을 보인 이들에게 모두 감사한다. 이 에너지는 매일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곧 레드폴과 스타필드의 게임플레이에 대한 첫 심층분석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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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폴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하는 게임으로 4인 동시 협력 플레이를 지원하는 오픈월드 FPS 게임이다. 또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자체 개발 엔진인 보이드 엔진이 아닌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는 지난 2018년 E3 베데스다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게임이다. 베데스다는 스타필드 첫 공개 당시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장르 게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한 멀티 요소가 없는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출시와 함께 엑스박스 게임패스로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