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분기 영업익 12억원...전년比 62.4%↓

"인건비 상승·투자 비용 증가 영향"

컴퓨팅입력 :2022/05/12 16:01    수정: 2022/05/12 16:05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243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4% 감소한 것이다.

회사는 영업이익은 감소에 대해 ▲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의 동남아 시장 출시 효과 감소 ▲IT 업계 전반으로 번진 인건비 상승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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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의 성장과 사용자 기반 소프트웨어의 대형 커머스 플랫폼 광고 제휴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지속 성장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확보된 기술력 및 강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버추얼휴먼 사업 관련 엔터테인먼트, 교육, 금융 분야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 가시화 ▲버추얼피팅 안경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라운즈의 B2B 신사업 추진 및 파트너 안경원 확대 ▲테크핀 관련 신규 서비스 론칭 등으로 매출액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