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진 외교·이상민 행안 장관 임명

임시 국무회의 앞두고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안 재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5/12 12:53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를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외교부, 행안부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5명 가운데 2명을 우선 임명한 셈이다.

앞서 국회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7명의 장관 임명에 이어 18개 부처 가운데 9개 부처가 새 정부의 인선을 거친 장관을 갖추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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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날 오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에 대통령을 포함한 10명의 국무위원이 새 정부 구성원으로 채울 수 있게 됐다. 국무회의는 구성완 과반수인 11명의 출석으로 열 수 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정오께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