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엔씨에너지, 메타플래넷에 투자 확정

디지털경제입력 :2022/05/12 11:32    수정: 2022/05/12 11:34

메타플래넷(대표 신정엽)은 12일 코스닥 상장사 지엔씨에너지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메타플래넷과 지엔씨에너지는 NFT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발행 등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음폐수 시설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수요의 증가와 276억 7천만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발전기 공급계약 등으로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메타플래넷에 대한 지분 투자 유치를 확정하며 NFT를 이용한 친환경 사업 분야의 프로젝트 성공 및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두 기업은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를 활용한 ▲NFT 생태계 확장  ▲탄소배출권 NFT발행 ▲ESG 융복합서비스 공동추진 ▲기술 융합을 통한 에코밸류 사업 추진 등이 있다.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은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와 탄소중립, 신원인증 기반 기술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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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엽 메타플래넷 대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선구자인 지엔씨에너지로 부터 투자를 확정받아 매우 기쁘다. 이는 메타플래넷의 기술과 진정성을 인증받았다는 느낌이다. 메타플래넷은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을 활용한 NFT-P2E 게임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NFT를 이용한 투명한 도네이션 문화 수립, 탄소배출권의 NFT화 등 다각화된 사업 연계로 블록체인 업계에서 커다란 플랫폼 역할을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서비스중인 메타큐 프로젝트 크립토피싱 NFT-P2E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NFT 게임을 연내 출시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