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는 전자책 플랫폼 기업 북이오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북이오는 국내 전자책 시장에 스트리밍 방식의 독서 경험을 초기에 보급하며 저작권 보호에 특화된 뷰어, 문장 단위의 링크 생성 및 소셜 미디어 공유가 가능한 딥링크 기술 등을 지닌 전자책 유통 플랫폼이다.
기존의 온·오프라인 도서 유통 플랫폼이 단순히 종이책 및 전자책 출판사의 홍보, 판매, 정산 관리의 효율성에만 치중해 왔다면, 북이오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은 해당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참고, 요약 자료를 부록으로 제공하는 등 대학 교재와 전문 서적 판매에 최적화됐다.
맥스트는 북이오 플랫폼에 맥스트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도서 구매와 더불어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며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전자책 교육 및 유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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