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첫 업데이트 이후 인기 반등...스팀 동접자 63만

출시 3개월째 흥행 열기 이어가

디지털경제입력 :2022/05/10 16:31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스팀 버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동시 접속자 수 63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로스트아크 스팀 버전에 신규 클래스 ‘창술사’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대륙 ‘베른 남부’를 선보이며 모험 지역을 더욱 확장했다. 특히 ‘베른 남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로스트아크가 보여준 흥행 신화의 신호탄이 된 콘텐츠로, 영화를 보는 듯한 전투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로 해외 미디어와 모험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힘입어 로스트아크는 서구권에서 동시 접속자 수가 다시 크게 증가하며 스팀 실시간 인기 차트 1위를 탈환하는 등 글로벌 인기 MMORPG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출시 후 3달여가 흘렀지만 일 평균 50만명대의 동시 접속자 수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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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글로벌 대표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 게임즈는 오는 19일 신규 군단장 레이드 ‘발탄’ 과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지금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스팀 인기 차트 최상위 권에서 꾸준히 경쟁하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핵심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를 비롯해 아직 서구권 모험가분들에게 선보여드리지 못한 방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