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이 올해 광산지역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대표 황규연)은 최근 태백 황지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을 개최했다. 과학안전교실은 세계적 어젠다인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소재인 광물자원과 친환경 광해관리산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교육환경과 학생 눈높이를 고려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드게임 등 체험형 교육도구를 자체 제작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
관련기사
- 한-호주, 민관 탄소중립 기술·핵심광물 협력 강화2022.02.24
- 광해광업공단, 광산배수 슬러지 재활용 탈황제 기술 인증2022.05.04
-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국립공원공단·에너지공단·건보공단 등과 협약2022.04.04
- 광해광업공단, 암바토비 프로젝트 글로벌 금융상 수상2022.03.21
황규연 공단 사장은 “학생 취업 성공과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과학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함께 첨단산업을 준비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의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은 올 9월까지 광산지역 등 전국 28개 초중학교 학생 약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