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며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4만9천910명, 해외유입 23명 등 총 4만9천933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1만4천895명(해외유입 3만2천20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천735명(17.5%)이며, 18세 이하는 1만687명(21.4%)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2천26명(44.1%) 비수도권에서는 2만7천884명(55.9%)이 발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8명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04명 늘어난 40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천462명(치명률 0.13%)이다. 20대, 30대, 40대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고, 60대와 70대 각 11명, 80세 이상 37명 등이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만2천380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2%, 준-중증병상 24.4% 중등증병상 14.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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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2천40명(수도권 1만8천169명, 비수도권 2만3천871명)으로 5월10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3만1천127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7천39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683명, 2차 868명, 3차 1만931명, 4차 9만3천634명 등 총 10만6천11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