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 오디오가이와 '3D 입체음향' 콘텐츠 제작

"케이팝 산업 영역 확장에 기여할 것"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는 최근 오디오가이와 대중 음악 발전을 위한 3D 입체음향 콘텐츠 제작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오디오가이는 국내 최초 돌비 애트모스 뮤직 전용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세븐틴, 블랙핑크, 트와이스, 싸이, 빅뱅 등 아티스트들과 돌비 애트모스 믹싱 작업을 다수 진행하고 있는 전문 입체 음향 콘텐츠 제작업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오디오가이의 입체음향, XR 등의 특수촬영 기술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채널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양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콘셉트로 글로벌 온라인 무대를 제공하고, 입체음향 기술을 통해 팬들에게 양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콘서트, 입체음향 등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세대 음악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공동 진행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케이팝 산업 영역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