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부인과 초음파학’ 출간

대학병원 산부인과·영상의학과 교수 21명 참여

헬스케어입력 :2022/05/09 13:55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부인과 초음파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 교수 등 총 21명의 교수진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김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인과 초음파 교과서를 출간한 이후 15년 만에 변화된 내용을 보완한 개정판이다.

책에는 여러 연구기관을 통해 변경된 질환 분류 기준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부인과초음파 분야를 비롯해 CT-MRI의 부인과 적용분야와 대표적 여성 질환인 갑상선과 유방질환 관련 내용 등이 수록됐다.

사진=중앙대병원

개정판에서는 복부초음파 관련 내용도 추가됐다. 김 교수는 “부인과초음파를 처음 시작하는 의사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초음파 검사 기술에 대해 알고 싶은 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준 교수는 지난 2001년 태아초음파 교과서를 시작으로, 산과초음파, 부인과초음파 및 태아 심장초음파학, 태아모니터링 등 10여 권의 초음파와 산과 관련 도서들을 저술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안도날드 국제초음파학교 한국지부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