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배상책임보험' 제휴

영업배상책임·구내치료비·생산물배상책임 담보 동시에 탑재

롯데손해보험은 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로봇솔루션'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배상책임보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업자가 서빙로봇 등을 운용할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 외 추가 담보를 별도로 가입해야 했다.

롯데손해보험 CI

그러나 로봇 배상책임보험은 영업배상책임담보·구내치료비담보·생산물배상책임담보를 보험상품에 같이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보험상품의 보상한도액은 영업배상책임담보 1억 원·구내치료비담보 1인당 100만 원(1사고당 500만 원)·생산물배상책임담보 1인당 1천만 원(1사고당 1억 원)으로 책정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영업배상책임보험에 비해 포괄적으로 담보를 제공하여 가입과정과 계약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