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6일 오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2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행사 1부에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할 7개 신규 참여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단체 및 기업은 ▲TMD교육그룹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배스티안재단 ▲아이비웰니스 ▲포스코건설 ▲한국당뇨협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이다.
지난해에는 총 129개 기업·단체가 참여, 약 185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앞선 7개 단체와 기업이 새로이 어르신들에게 지원을 약속하면서 총 136개 기업·단체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관련해 hy사회복지재단과 NH농협생명 등 30개의 기업·단체가 추가로 6억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카네이션 등을 마련해 약 14만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10명 ▲장관 표창 30명 등 총 52명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다. 아울러 합창 공연, 5월 생신 어르신 케이크 자르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등도 진행됐다.
현재 정부는 고령자들의 노후소득보장 정책을 펴고 있다. ▲어르신 대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소득 하위 70% 어르신 대상 최대 30만7천500원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84만5천개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총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도 운영 중이다. 또 50만 명의 어르신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권덕철 장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득·돌봄·여가·일자리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은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백신 4차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