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가 연세대 치과대학과 ‘치의학AI 융복합 의료 솔루션’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AI기반 영상진단 소프트웨어는 물론, 3D 치아교정 소프트웨어와 치과용 응용소프트웨어 등 AI 덴탈 및 치의학 분야에서의 융복합 공동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공동과제 수주와 연구개발을 통해 산학이 협력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에 고도의 치과 의료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두기관은 공동 출자한 학술연구개발비를 활용하고 자유주제 공모를 통해 연단위 치의학 연구개발사업을 직접 지원하는 ‘공동 연구개발 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온피플과 라온메디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이석중 대표와 연세대 치과대학 김의성 학장, 문석준 연구부학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치과의료용 AI 융합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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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라온메디는 빠른 협력과 최적의 연구성과를 위해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광혜관에 ’AI 융복합의료 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솔루션의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치과대학과 연구개발 협약에 따라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진행하던 프로젝트와 더불어 치의학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공고해질 전망이다.
라온메디는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2’ 전시회에 참가해 ‘가상 교정계획 수립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투명교정장치 출력’이 가능한 최신 AI기반 덴탈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