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슈프리마, "세계 출입보안 시장 석권 목표"

컴퓨팅입력 :2022/05/04 15:21

슈프리마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든 출입문에 자사 제품을 설치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출입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재원 슈프리마그룹 회장은 지난 2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행사를 통해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이날 창립행사는 약 3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슈프리마가 지난달 29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슈프리마는 차별화된 독자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0억명의 사람들에게 150만대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 지문인식 대회 1위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해 전 세계 140개여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였고,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재원 회장은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전 세계 출입보안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디지털 도어락, 엔터프라이즈 통합 물리보안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 영역을 확대해, 출입 통제가 필요한 모든 액세스포인트(AP)에 슈프리마의 제품을 설치하고 전 세계 출입보안 시장을 석권해 세계 최고의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클라우드 AI 통합 보안 시스템과 엔터프라이즈 통합 물리 보안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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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는 최근 독자적인 딥러닝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비대면·비접촉 얼굴 인식 솔루션, 스마트폰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정부세종청사 뿐만 아니라, 영국 리버풀FC 트레이닝 센터, 사우디 수도 리야드 시청, 일본 노무라부동산 공유오피스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행사에서는 다양한 시상식과 장기근속 표창장 수여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물론 가족들도 초대해 만찬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