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3일 오프라인 고객센터 1주년을 맞아 고객서비스(CS) 부문 성과를 공개했다.
코인원은 작년 4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재개했고, 24시간 채팅 상담 및 전화상담 등 365일 온·오프라인으로 돌아가는 4개의 CS 채널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CS 창구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코인원 고객센터의 고객 민원 처리율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고객 개개인의 상담 연결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문의를 빠른 시간 내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상담 인력을 2배 이상 늘린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봤다. 접수 후 1일 내 온라인 채팅 상담 응대율도 100%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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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은 지난 3월부터 전화, 채팅, 메일을 통한 상담 종료 후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만족도는 92.5점(100점 기준)을 웃돈다고 밝혔다. 이달 중엔 유선 상담 콜백 시스템을 도입하고, 근시일 내 야간 신고 접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적극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서비스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