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용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부 중단 등 서울시교육청의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지침이 개정됐다.
우선 확진자 및 유증상자 발생시 활용하던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배부를 5월1일부로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속항원검사가 필요할 경우 검사 키트를 개인 구매하거나, 지정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해야 한다.
실외 마스크 착용 기준도 변경됐다. 실외 체육활동(학급단위 체육수업, 체육행사, 학교운동부)의 경우 방역당국의 지침 변경에 따라 5월2일부터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다.
다만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의 경우는 5월22일까지 착용 의무를 시행한 뒤 5월23일 이후 안착단계에 들어서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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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동회 등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체육행사의 경우 관람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많은 학교들은 학생 개인 의사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