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최신 앱 베타 버전에 이모티콘·스티커 등 프리미엄 옵션이 포함됐다.
미국 IT매체 엔가젯,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의 최신 iOS 앱 베타 버전에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용 이모티콘과 스티커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용자가 해당 스티커나 이모티콘을 선택하면,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된다. 이외 텔레그램 프리미엄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텔레그램 역시 이 서비스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는 수익 창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20년 말, 그는 이듬해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 광고를 도입하고, 기업과 파워유저를 위한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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