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년형 K8 출시…3318만원부터

시작가 최대 128만원 상승…하이브리드 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 가장 많이 올라

카테크입력 :2022/05/02 10:15    수정: 2022/05/03 12:27

2023년형 K8
2023년형 K8

기아는 2023년형 K8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형 K8은 기존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주요 부품을 개선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은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시그니처 트림은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은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시그니처 트림은 ▲스웨이드 내장재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한다.

2023년형 K8 실내

주요 부품 가운데 하나인 오버헤드 콘솔램프 스위치는 조명을 추가하고 충전 포트로 USB C타입을 기본 제공한다.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신규 옵션 사양이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천318만원 ▲노블레스 3천573만원 ▲시그니처 3천932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천657만원 ▲노블레스 3천912만원 ▲시그니처 4천241만원 ▲플래티넘 4천565만원, 1.6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3천738만원 ▲노블레스 4천57만원 ▲시그니처 4천4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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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가는 2022년형보다 최대 128만원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트림은 하이브리드 노블레스·시그니처다. 두 트림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값을 올렸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달라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기본 상품성을 강화해 준대형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