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가트너 벤더브리핑 진행…엑스퍼DB 소개

컴퓨팅입력 :2022/04/30 15:18

인젠트(대표 남석우)가 글로벌 IT리서치 기업 가트너의 요청으로 벤더브리핑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가트너의 벤더브리핑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트너 애널리스트에게 알리는 자리이다.

이번 벤더브리핑은 가트너 애널리스트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인젠트는 오픈소스 DBMS 시장과 고객변화에 먼저 대응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적용과 오픈소스 DBMS 도입 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하는 리더기업이다. 

인젠트 가트너 벤더브리핑(이미지=인젠트 )

엑스퍼DB의 브랜드 정체성과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여 시장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참여한 가트너 애널리스트 헨리 쿡은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관련 데이터베이스, 빅 데이터,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가트너 IT 리더의 연구 이사이다.

그는 올 1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가트너 리서치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했다.

인젠트는 한 시간가량 진행한 벤더브리핑에서 오픈소스 DBMS 플랫폼이 무엇인지, 엑스퍼 DB가 시장의 다른 제품들과 어떠한 차별점이 있는지, 프로젝트 수행사례를 통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문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인젠트의 전략기획, 마케팅을 총괄하는 남재욱 전무는 브리핑에서 “인젠트는 10여년동안 포스트그레 SQL을 연구하고 개발한 전문 집단으로서 시장에 등장한 뒤 공공기관에서는 공공 클라우드를 포함해서 35개 기관, 105여개 업무를 전환 및 도입하였고, 기업의 경우 25개 업체에 엑스퍼DB를 제공했으며, 금융권에서는 코어뱅킹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오면서 입지를 강화해왔다”며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업에 오픈소스 DBMS 서비스플랫폼이 필요한 것을 체감했고, 앞으로 시장에서 인젠트 엑스퍼DB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와 함께 엑스퍼DB의 정체성과 전략방향 그리고 기술력과 활용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젠트는 기업이 오픈소스 DBMS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데 이바지하고 국내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하겠다”는 브리핑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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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젠트가 제공하고 있는 엑스퍼DB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오픈소스 DBMS이다. 엑스퍼DB는 포스트그레SQL을 소스 수정 없이 그대로 도입해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DBMS는 다양한 운영관리 솔루션과 병행 운영되어야 하는데 상용 DBMS의 경우 높은 라이센스 비용과 각각의 서드파티 솔루션들을 따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반면 엑스퍼DB는 기능의 플랫폼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