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이 신규 입사자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Onboarding Program)’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 입사자에게 실무 및 기업의 문화와 가치를 교육하는 것으로 조직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신규 입사자가 빠르게 적응해 실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신규 입사자 입장에서도 단시간에 업무 경험과 이해도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규 입사자가 흥미를 잃거나 직무와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조기에 이탈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구인∙구직 포털 잡코리아의 직장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년 차 신입사원의 이직 경험률은 77.1%에 달했다. 10년 전인 2010년 대비 40.1% 상승한 것이다.
실제로 하이브, 토스, 카카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신규 입사자 이탈 방지를 위해 온보딩 프로그램 내 단순 업무 교육뿐 아니라 새로운 동료를 환영하는 의미로 파티나 흥미있는 행사를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조직 문화 및 직원 친화 등을 돕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GS네오텍에서는 신규 입사자 교육을 위해 ‘Ramp-Up Program’이라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실제 직장 내 교육 훈련(OJT)로 활용 중인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동일하지만 세부 사항을 기업 환경에 맞게 조정 및 차용했다.
신규 입사자는 ‘램프 업 프로그램(Ramp-Up Program)’을 통해 일정 기간을 두고 실무와 유사한 교육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다수 앞에서 준비한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각 단계의 목적에 따라 PT에 필요한 자료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역량을 키운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교육은 총 3가지다. 초기 컨설팅 관점에서 특정 서비스의 엔트리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101 세션’,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설명하는 ‘화이트보딩 세션’, 앞 단계에서 구성한 아키텍처를 실제로 구현하고 데모와 함께 동작 방식을 시연하는 ‘프로토타이핑 세션’이 있다.
단계별 과정은 각 단계 과제를 발표 후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청자는 실제 고객사 역할로 분장하여 각 역할에 맞는 질문을 한다. 덧붙여 OJT 관점에서 잘한 점과 아쉬운 점 또는 개선사항 등에 대해 피드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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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은 셀프 프로젝트(Self Project) 형태로 진행된다. GS네오텍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또는 자료를 제공하고 신규 입사자가 직접 온보딩 프로그램에 교육을 통한 직무 경험으로 실무에 한 발짝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GS네오텍 IT사업본부 오경호 사업지원 팀장은 “앞으로도 신규 입사자가 업무 및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며 “이러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GS네오텍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