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다음달 9일 캘리포니아 벌링게임 사옥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 '메타스토어'를 연다.
메타스토어에서는 메타의 VR용 헤드셋, 스마트글래스,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회의 플랫폼 '포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기기를 사용해보고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메타스토어 규모는 1천500평방피트(약 140㎡)로 크지는 않다. 다만 이는 메타스토어가 물건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체험 위주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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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측은 "오프라인 매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타버스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줄 수 있고 가상현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메타스토어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