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가 천재교육의 교수 학습지원 솔루션 T셀파와 연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T셀파는 천재교육 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생님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약 22만명이 활용하고 있다.
학습 자료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시각자료와 진도평가, 학부모 소통 관련 자료 등 학습지도 활동 전반을 돕는 74만개가량 콘텐츠를 갖췄다. 원격교육 시 활용 가능한 PPT, 문제풀이 동영상 등 온라인 수업 자료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접목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웨일 스페이스와 천재교육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육 현장에선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T셀파의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선생님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나 행정 처리 없이도,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엔트리 ▲미리캔버스 ▲ZEP 등 교육용 솔루션과 T셀파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간편한 수업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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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 스페이스는 교육현장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 솔루션 제공 플랫폼을 넘어, 공교육 교과과정에 직접 연결되는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향후 웨일 스페이스 내 탑재된 수업관리 기능 ‘웨일 클래스’와 T셀파 등 교수 학습지원 솔루션 간 연계도 강화해, 선생님이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리함을 증진해 갈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공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T셀파를 연동함으로써, 웨일 스페이스 활용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면서 “웨일 스페이스는 여러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