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명동길 73)’를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이다.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 공간에서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Think Together), 함께 배우며(Learn Together), 대안을 제시하는(Create Together) 활동을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두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6층)이다.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ONSO 스퀘어 ▲ONSO 미팅룸 ▲ONSO 라이브러리 ▲ONSO 라이프 ▲헤리티지 월 ▲웰컴 월 ▲히즈빈스 커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개관에 맞춰 ‘온드림 소사이어티 위크’도 개최했다. 한양대학교 Collective Impact Center, 아트임팩트와 함께 협력 하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 및 청사진을 제시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연계 분야별 전문가 중심 강연 및 전시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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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환경 관련 문화예술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인 ‘ONSO Experience’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예,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