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한다

컴퓨팅입력 :2022/04/21 13:42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메타버스 기업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 온라인교육기업 한국이러닝개발원(대표 최지훈) 등과 함께 메타버스 기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메타캠퍼스’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구축될 가상교육 플랫폼 ‘메타캠퍼스’는 현장실습 교육을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3차원으로 구현한다.

와이드브레인은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XR 스페이스 엔진 기술을 보유했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적용한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누구나 메타버스 업무공간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제작 플랫폼, 메타지움(Metazium)을 서비스하고 있다.

(왼쪽부터)와이드브레인 정혜원 대표, 한국후지쯔 박경주 본부장, 한국이러닝개발원 최지훈 대표

한국이러닝개발원은 구독형 학습 관리시스템인 이지캠퍼스와 콘텐츠 제작 전문 브랜드인

콘텐츠랩스를 통해 이러닝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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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캠퍼스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접목해 4K 고화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사와 교육 참석자 간 양방향 소통과, 교육 참석자의 흥미 유발, 주도적인 학습 등이 가능하다. 보안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노트북 또는 화상회의용 장치로 손쉽게 메타캠퍼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 박경주 본부장은 “메타캠퍼스를 통해 현장감은 물론, 재미있고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기술력을 축적해 후지쯔 해외거점에 한국의 우수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