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껑충'

다양한 동반성장 과제 추진…지난해보다 3단계 향상

디지털경제입력 :2022/04/20 17:26    수정: 2022/04/20 18:05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역할을 수행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중기부는 지난해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개, 준정부형 95개, 기타형 4개)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기술보호, 판로지원 등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사

산단공은 ‘2021년도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 달성’을 목표로 동반성장 TFT를 구성·운영, 동반성장 추진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산단공은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활용해 하도급사 대금지급 지연을 막고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신규 ESG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산업혁신운동, 기술자료 임치지원 사업을 도입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구매 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보다 3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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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은 또 ▲입주기업 산재예방 활동 ▲With&Post 코로나 대비 활동 ▲ESG 경영 확산 등 중점과제 별로 교육·컨설팅·기술지원을 추진,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섰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동반성장 가치 내재화를 위해 수년간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3단계 향상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산업단지에 동반성장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