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KACS KIWI CADAVER 워크숍’. 지난달 열린 제4차 워크숍에는 회사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가 공동주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실습 프로그램 비중을 늘어났다. 필러에 색을 입혀 시술한 후, 절개 시 시술 부위의 정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된 세션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년 이상의 숙련된 임상의와 함께 시술 부위 절개를 실시, 의료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안상태 회장은 “카데바 워크숍은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해부학적인 사항들을 해부학 교수에게 확인하며 발전시킨 워크숍”이라며 “시술한 부위의 절개를 임상의들과 같이 진행, 시술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시지바이오는 의료진 대상 미용성형 온라인 웹세미나를 작년부터 매달 1~2회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기저혈관분획(SVF) 라이브 세미나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글로벌 웨비나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의료진들의 시술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