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서근식)가 ‘광학적 문자 판독 장치(OCR) 기반 인보이스 자동 입력 기술에 대한 PoC(성능검증)를 완료하고, 아시아나항공 해외 인보이스 처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에 수동으로 처리하던 인보이스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이메일 첨부파일 저장, 인보이스 텍스트 인식, 송장 데이터 생성, 증빙자료 첨부 등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입력 누락 또는 오입력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시스템 구축 시 자사 빅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인 인사이트빅아이(Insight-BigAI)를 적용하여 다양한 인보이스 서식 학습을 통해 인보이스 텍스트 인식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연간 3만건 이상 발생하는 인보이스 전표 처리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 증가, 적시성 확보, 데이터 정확성 확보와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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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아나IDT는 기상·노탐 데이터분석 시스템(AirWindy), 항공 승무원 업무지원솔루션(i-Cabin), 정비모바일시스템 등 항공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IDT 김응철 항공/공항부문 상무는 “업무 환경의 변화 및 고객사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항공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항공사 영업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